유재석 '올해의 예능인' 10년 연속 1위
방송인 유재석이 ‘2021년을 빛낸 인물’ 올해의 예능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9일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분야에서 유재석이 56.9%의 지지를 얻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 조사는 올해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천700명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유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KBS '해피투게더 시즌1~4',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 MC로 맹활약하며 현재까지도 ‘런닝맨’,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록’ 진행을 맡고 있다. 유재은 전 연령대에서 50% 웃도는 고른 지지율을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서 15년 동안 2010~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을 때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역시 ‘유느님’이란 호칭에 걸맞게 그의 위치는 막강했다.
한편 2위 강호동에 이어, 박나래, 신동엽, 이수근이 차례대로 3,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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