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네 개라는 이유'로 버려진 고양이, 새 주인을 만나
선천적 기형으로 귀 4개를 갖고 태어나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가 새 주인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두 세트의 귀, 총 네 개의 귀를 가지고 태어난 러시안 블루 고양이는 태어나자마자 길거리에 버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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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로 유기묘 보호소로 옮겨졌지만 귀가 4개라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입양이 계속 늦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터키의 한 여성이 이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마이다스’라는 새 이름도 지어주었다. 이후 마이다스의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을 열었고 현재 팔로워 수는 벌써36,000여 명에 이른다.
해당 여성은 SNS를 통해 “집에 이미 개와 다른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마이다스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라며 “(마이다스는) 평범한 새끼 고양이와 다름없이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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