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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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와 그의 아들, 그리고 이들과 동행했던 지인들까지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달 14~23일 기간동안 나이지리아를 방문했고, 24일 귀국하였다. 그리고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달 1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격리 면제 대상자였기에 양성 판정 이후 이동에 제한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변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11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상륙한 와중에도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를 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회식도 많고, 부스터 샷 접종률도 떨어져 이대로면 하루 확진자 11만 명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5명 외에도, 감염 의심자 2명이 추가적으로 있어 이들의 감염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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