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승인을 위한 총정리 가이드

대학생이라면 저금리•무이자로 빌려 쓸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에 대해 알아봅시다. 학기당 최대 150만원 한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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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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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면 생활비며, 책 값 등 돈 들어갈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 하지만 학업에도 신경 써야 하니 아르바이트도 선뜻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금리•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1.1. 대출 대상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신청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부생은 학자금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 8구간 이하인 만 35세 이하여야 합니다. 대학원생의 경우 신청일 기준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인 만 40세 이하 제한이 있습니다.

 

직전학기 소속대학 최저 이수학점(또는 12학점)이상 이수한 자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며 신입생이나, 편입생, 재입학생, 졸업 학년이나, 장애인, 대학원생인 경우 이수학점 기준 적용이 제외됩니다. 

 

온라인 수업이 주인 방송통신대학생도 생활비대출이 가능합니다.  

1.2. 대출 금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 학부생은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 무이자가 적용됩니다. 즉, 의무상환이 개시된 이후부터는 이자가 발생하나 의무 상환은 일정 소득이 발생해야 실행됩니다.

 

대출 금리는 매년, 매학기마다 상이하나 2022년 1학기 기준 1.7%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1.3. 대출 한도

대출은 학기당 15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300만원까지 빌려 쓸 수 있습니다. 한도 내에서 5만원 단위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최소 대출 실행 가능 금액은 10만원입니다. 

 

대출자 본인 입출금계좌로 바로 지급되며 동일 학기 내 횟수 제한없이 분할 실행 가능합니다. 

1.4. 대출 기간

대출은 일정 소득이 생기지 않는 한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 후 소득이 생기게 되면 의무 상환 대상자가 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직전 학기에 50만원 생활비 대출을 이용하였다고 해서 다음 학기에 150만원+100만원 총 250만원을 빌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학기당 최대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은 150만원이며 직전 학기 한도는 이월되지 않습니다. 

1.5. 상환 방법

생활비대출 상환방법은 자발적 상환과 의무적 상환이 있습니다. 자발적 상환은 말 그대로 의무상환 이전에 채무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즉, 대출 이용자가 자금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본인이 상환하고 싶을 때 바로바로 상환도 가능하며, 자동이체방식으로 상환도 가능합니다. 

 

의무적 상환은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거나 상속•증여 재산이 발생한 경우, 국세청 납부통지•납부고지•원천공제방식을 통해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22학년 1학기 기준, 2349만원에서 근로 소득공제 후 소득 금액 1510만원을 초과할 경우 상환 의무가 생깁니다. 

 

의무적 상환 발생 기준일은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며, 예를 들어 2021년 의무상환 기준 소득을 초과한 경우 2022년 국세청을 통해 상환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1.6. 대출 실행하기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실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생활비대출 대상 확인 ◀

한국장학재단 대출 종류/출처: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대출을 받기 위해선 로그인 후, <학자금대출>을 클릭하면 됩니다.

학자금대출 신청 절차/출처:한국장학재단

그리고 해당 절차들을 거쳐 대출을 실행하게 되는데, 대출 신청에서 실행까지는 당일에 바로 가능합니다. 개인정보 입력이나 신청정보 등을 기재하는 것은 시간 소요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을 위해선 한국장학재단 e-러닝을 수료해야 하는데요, e-러닝 수료하는데 약 1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출 신청 시 신청동의서나 서약서, 개인 정보 입력, 대출 유형 선택 등 대출 절차가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대출 실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자주 묻는 질문

Q1. 대출 실행 시 부모님에게 문자가 가나요?

많은 분들이 대출 실행 시 부모님에게 문자가 가나 궁금해합니다. 안타깝지만 때에 따라 부모님께 학자금 대출 정보가 안내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학자금대출 신청일 기준 미성년자 및 '19학년도 이후 입학한 성년 학부생인 경우 부모님께 대출 이용한 사실이 안내가 됩니다. 

 

미성년자라면 무조건적으로 부모님께 대출 통지가 되며,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19학년도 이후 학부생이라면 부모님께 대출 이용 사실이 안내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사항이라면 한 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지만, 부모님 휴대폰에서 한국장학재단 번호를 수신차단해두면 됩니다. 

Q2. 취업하면 바로 갚아야 되나요?

취업한다고 해서 바로 상환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연간 기준상환소득이 있는데, 2022년 1학기 기준 2349만원입니다. 즉, 연간 2349만원 이하 소득자라면 상환 의무가 있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결론

대출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용하게만 사용한다면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대학생들에게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제도입니다. 

 

해당 생활비대출은 소득 기준 4구간 이하 학부생, 다자녀 가정 학부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라면 대출 이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생이라도 1%대에 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이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이나 핀크 비상금대출 등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위 대출들 금리가 최저 4%대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금리가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생활비가 필요한 대학생들이라면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로 현명한 금융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금리가 낮다고 해서 계획 없이 대출을 실행 후 허튼 곳에 쓸 것이 아니라 꼭 생활비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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